아마존은 오픈AI의 챗GPT 제품보다 더 강력한 AI 챗봇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기술 대기업은 코드명 “Metis”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생성형 AI 제품은 ‘대화형 방식으로’ 텍스트로 쿼리에 응답하고 다른 리소스에 대한 링크를 제공하며 이미지를 생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Metis는 ‘검색 증강 세대'(RAG)를 통해 차별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을 통해 챗봇은 최신 주가 등 초기 학습 데이터 외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경쟁 AI 서비스보다 잠재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 AI 챗봇은 올림푸스로 알려진 아마존 LLM으로 구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챗봇은 2조 개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 파라미터를 학습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 GPT-4의 약 2배에 달하는 용량이다. 대역폭이 증가하면 Metis가 사람과 같은 응답을 할 수 있게 되어 출력의 오차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Metis 챗봇은 ‘AI 에이전트’ 역할도 수행한다
회사 설립자이자 전 CEO 제프 베조스는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아마존의 성과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그는 고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더 많은 AI 기업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등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Metis는 이러한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생성형 AI 비서를 구현하고 있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과 함께 아마존이 다시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다. 아마존의 지원을 받는 앤트로픽과 같은 스타트업의 도움으로 점점 더 많은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Metis는 또한 활동 패턴과 설정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데이터, 의사 결정 및 멀티태스킹을 사용하여 자율적으로 추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 차세대 기술로 나아가는 ‘AI 에이전트’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