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0월 28일부터 일주일간 맥 발표를 약속했는데, 아마도 맥북 프로가 포함된 M4 시스템일 가능성이 높다.
수석 마케팅 부사장 Greg Joswiak은 “흥미로운 한 주”를 예고했다. 영상은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새로운 맥이 애플 인텔리전스에 맞춰질 것임을 암시한다. 애플이 아이폰 16 제품군과 아이패드 미니 7을 그런 식으로 홍보한 것을 보면 놀랄 일도 아니다.
Mac (😉) your calendars! We have an exciting week of announcements ahead, starting on Monday morning. Stay tuned… pic.twitter.com/YnoCYkZq6c
— Greg Joswiak (@gregjoz) October 24, 2024
많은 사람들이 다음 주에 애플이 여러 대의 M4 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 유출된 M4 맥북 프로가 그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겉된모습은 M3 모델과 비슷하지만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특히 M4 프로 및 M4 맥스 구성에서) 최소 16GB의 RAM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본 M4 모델에는 이전 모델에 두 개만 제공되던 썬더볼트 포트가 세 개로 늘어날 수도 있다.
그 밖의 소문으로 알려진 제품으로는 애플 TV만큼 작으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더 편리한 포트를 제공하는 초소형 M4 맥 미니가 있다. 또한 더 빠른 칩과 USB-C 버전의 매직 키보드, 매직 마우스, 매직 트랙패드가 포함된 새로워진 M4 아이맥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맥을 볼 가능성은 낮다. M4 맥북 에어는 2025년 초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의 업데이트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애플의 최신 실리콘을 고집한다면 단기적으로는 M4 맥북 프로가 유일한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M3와 달리 애플은 전체 맥 제품군을 M4로 업데이트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를 소개하는 방식도 이례적다. 작년의 “무섭고 빠른” M3 소개처럼 단 한 번의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는 대신 며칠에 걸쳐 소개하는 방식으로, 애플은 꾸준한 뉴스 스트림이 적어도 그만큼 효과적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