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최신 런치풀 프로젝트로 유주얼(USUAL)을 발표했다. 이는 론칭 초기 어려움을 겪었던 스크롤(SCR) 이후의 프로젝트다.
11월 14일,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런치풀의 61번째 프로젝트로 유주얼을 공개했다.
유주얼(USUAL) 토큰의 사전 거래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11월 19일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런치풀은 이번에도 두 개의 유동성 풀을 통해 운영되며, BNB 풀과 퍼스트 디지털 USD(FDUST) 풀이 제공된다.
BNB 풀은 총 2억 5,500만 USUAL 토큰이 배정되며, 이는 전체 토큰 보상의 85%를 차지한다.
FDUST 풀에는 총 4,500만 USUAL 토큰이 배정되며, 이는 전체 토큰 보상의 15%를 차지한다.
USUAL의 총 토큰 공급량은 40억 개이며, 이 중 7.5%가 바이낸스 런치풀에 할당되었다.
바이낸스 런치풀이 유주얼을 추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유주얼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로, USDO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에어드롭은 초대 코드를 보유한 사용자에게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유주얼은 계정을 통해 사용자가 스테이블 코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DeFi 공간돠 실물 자산(RWA, Real World Assets)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주얼은 최근 가상자산 대출과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모르포(Morpho)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르포 사용자는 연 14%의 APY가 제공되는 금고(vault)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협업은 유주얼의 디파이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ICYMI : Usual x Morpho
TGE is coming, and here's a chance to get Pills with a juicy APY!
The Usual @MEVCapital vault on @MorphoLabs is climbing fast, sitting pretty at +14% APY and +$73M deposited, making it a top 2 vault by TVL.
Get those Pills & APY while you can 😎 pic.twitter.com/bnlz9Xcnxj
— Usual (@usualmoney) November 13, 2024
바이낸스 런치풀의 60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된 스크롤, ATH의 50% 가까이 손실
스크롤(SCR)은 바이낸스 런치풀의 60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10월 에어드롭 이후 실망스러운 성과를 냈다. 참여자들은 제한된 양의 SCR 토큰을 받았고, 일부는 손실을 입었다.
이로 인해 SCR은 상장 첫 거래일에 20% 하락했다.
상장 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SCR의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CR의 사상 최고가(ATH)는 10월 22일의 1.40달러였다.
현재 SCR은 약 0.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ATH 대비 약 55% 하락한 가격이다.
탈중앙화 금융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바이낸스 런치풀 외에도 플로커즈(Flockerz) 프로젝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플로커즈는 진정한 탈중앙화 가상화폐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보유자는 주요 프로젝트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할 때마다 $FLOCK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FLOCK 스테이킹을 통해 고유한 토큰 생성 메커니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