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는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크고 성능이 뛰어난 블루투스 스피커인 사운드링크 맥스를 공개하여 휴대용 오디오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사운드링크 맥스는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3개의 트랜스듀서가 생성하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모노 전용 플렉스 제품보다 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길이가 10.4인치 이상이고 무게가 거의 5파운드(탈착식 손잡이가 포함되어 있음)로 눈에 띄게 커졌지만, 보스는 이 디자인이 크기보다 출력이 더 중요한 야외 파티나 기타 순간에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스는 또한 AptX 어댑티브를 통해 사운드링크 맥스에 고품질 무선 오디오를 제공한다. 유선 연결을 원한다면 3.5mm 잭을 통해 다른 다양한 소스에 연결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20시간이다.
보스는 5월 16일부터 사운드링크 맥스를 399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 제품은 얼티밋 이어즈의 에픽붐, 소니의 새로운 ULT Field 7, 소노스의 무브 2 및 기타 하이엔드 휴대용 스피커와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각 스피커는 조금씩 다른 타겟층을 대상으로 한다. 에픽붐은 360도 사운드를 강조한다. ULT Field 7은 499달러로 더 비싸지만 조명, 기타 입력, 노래방에 적합한 마이크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449달러의 소노스의 무브 2는 스마트 오디오를 가끔 야외로 옮기는 청취자를 위한 집안 스피커에 가깝다.
사운드링크 맥스는 고품질 스테레오에 만족하고 강력하면서도 비교적 휴대하기 쉬운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