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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이더리움은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장의 급등세 속에서 소폭 상승하며 전일 거래 수준인 2,900달러에서 잠시 3,000달러를 넘어섰다. 전반적인 시장 급등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수요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상승률에서 다른 코인들보다 뒤처졌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1.75%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8.5%, 솔라나는 11.5%, 톤코인(TON)은 일일 거래에서 21.5% 급등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밈코인도 전반적인 시장 추세와 함께 큰 폭으로 급등했다. 또한, 이더리움 카이(KAI)와 같은 프로젝트를 포함해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사전 판매를 통해 코인을 출시했다.
이더리움 장기 가격 전망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은 어느 방향으로 향할까?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2016년 발렌타인데이 직전 리플 XRP를 처음 추월한 이후 꾸준히 비트코인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주요 가상화폐의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이더리움 가격에 대한 보수적인 추정치는 비트코인에 대한 예측과 일치한다.
현재 암호화폐의 강세장은 특히 인터넷의 웹3 분야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채택을 이끌고 있다. CNBC “매드 머니”의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매번 가상화폐 랠리 직전에 시청자들에게 비트코인 구매에 대해 경고하곤 했다.
그러나 지난 가을에 시작되어 1월에 출시된 비트코인 ETF 상품에 대한 초기 기대감에 힘입어 현재 진행 중인 가상화폐 슈퍼 사이클에서 크레이머는 마침내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시청자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그는 시청자들에게 재정적으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을 원한다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가 아닌, 비트코인을 구입하세요.”라는 글을 X에 올렸다.
JIM CRAMER: "If you want #Bitcoin, don’t buy MicroStrategy $MSTR. Buy #Bitcoin." 👀 pic.twitter.com/YCQCVsQzQb
— Bitcoin News (@BitcoinNewsCom) May 15, 2024
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가격 비교
현재 탈중앙화 금융을 위한 인터넷 스마트 화폐의 총 시가총액은 약 3,620억 달러로, 비트코인 총 시가총액 1조 2,000억 달러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B비트코인은 대부분의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 많은 주권 국가 통화를 뛰어넘는 시가총액 규모를 자랑한다. 참고로, 금의 총 시장 가치는 약 16조 달러로 추정된다.
장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와 2,100만 BTC라는 초고정 공급 한도, 현금 보유 및 결제 수단으로서의 신뢰성, 품질, 내구성에 대한 명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블록의 CEO인 잭 도시(Jack Dorsey)는 2030년까지 BTC의 시가총액이 16배 증가한 2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투자자 분석가인 리얼 비전 파이낸스(Real Vision Finance)의 라울 팔(Raoul Pal)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으며 2025년까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100만 BTC가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0년간의 추세를 보면 이더리움 가격은 비트코인의 방향을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개인 가상화폐 투자자, 규제 대상 투자자, 기업, 그리고 잠재적으로 은행과 정부로부터 자본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웹 3.0 경제는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이더리움의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2025년까지 이더리움, $5,500 돌파할까
2024년 5월 15일자 포브스 어드바이저의 이더리움 업데이트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이더리움은 최고 6,500달러, 최저 4,500달러, 평균 5,5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30년에는 이더리움이 최고 20,5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5년까지 이더리움 가격이 1.5배에서 2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5월 12일의 모틀리 풀 업데이트는 독자들에게 이더리움을 빨리 매수할 것을 권장한다고 보도했다:
“반에크의 매튜 시겔과 패트릭 부시는 2030년까지 가격이 11,8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2032년까지 166,000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스닥에 게재된 더 풀의 또 다른 글에서는 “이더리움이 2025년 말까지 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포브스 어드바이저의 예측과 비슷하지만 더 높은 상한선을 제시했다. 또한 이더리움의 가치가 7,5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모틀리 풀 보고서는 이더리움의 밝은 전망을 이더리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성장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이더리움의 가치가 이더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유용성에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플랫폼에서 수십억 달러 상당의 가치는 페페 (PEPE), 시바이누 (SHIB),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카이(KAI) 같은 밈코인에 기인한다.
2025년까지 $14,000 ETH? 기다림 대신 저평가 코인으로 눈 돌릴 수 있을까
앞서 언급한 분석가들의 전망은 올봄 영국의 다국적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리서치에 비해 낙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들은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8,000달러, 2025년에는 14,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불과 8년 전만 해도 토큰 한 개당 1달러도 채 되지 않았던 이더리움 코인은 현재 미화 약 3,000달러에 해당하는 구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4,545%라는 놀라운 수익과 연평균 538%의 ROI를 달성했다는 의미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새로 발행되는 코인은 베이스레이어 토큰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그러나 이러한 신규 코인이 거래소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 이더리움 가격의 추이와 유사하게 시장에서 급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이(KAI)는 이미 KAI당 0.0041달러의 가격으로 프리마켓 판매에서 261,000달러를 모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