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10+ 및 울트라, 45W 고속 충전 인증 획득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디어텍 프로세서로의 전환에도 불구하고 충전 속도는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스마트프라이스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0+(모델 SM-X820)와 갤럭시 탭 S10 울트라(모델 SM-X926C)가 최근 중국 강제 인증(CCC)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이 인증의 문서에 따르면 이 태블릿은 2023년 중반에 출시된 이전 갤럭시 탭 S9 시리즈와 동일한 45W 고속 충전(10V 및 4.5A)을 지원한다. 유감스럽게도 ССC 문서에는 이 기기에 대한 추가 사양이 공개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표준 갤럭시 탭 S10 모델은 CCC 인증 기록이나 기타 표준 출처에 나열되어 있지 않아 삼성이 갤럭시 탭 S10의 플러스 및 울트라 버전만 출시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유출된 정보가 이 가설을 뒷받침한다.

갤럭시 탭 S10: 예상되는 개선 사항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TSMC에서 제조한 4nm 칩인 미디어텍 다이멘시티 9300+ 프로세서로 구동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새로운 칩은 8개의 고성능 CPU 코어와 레이 트레이싱을 위한 하드웨어 지원을 포함하는 ARM Immortalis-G720 MC12 GPU를 갖추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서 생산성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배터리 수명, 디스플레이 품질 또는 카메라 시스템의 잠재적 업그레이드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14 기반의 One UI 6.1.1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7년간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기 루머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7월 파리에서 열린 삼성 언팩에서 갤럭시 Z 플립 6 및 갤럭시 Z 폴드 6와 함께 새로운 갤럭시 탭 S10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삼성은 2023년 10월 16일에 출시된 갤럭시 탭 S9 팬 에디션에서 볼 수 있듯이 10월에 제품을 출시해 왔다.

최근 삼성 관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연말까지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월이 갤럭시 탭 S10의 출시일로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