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구글의 픽셀 워치 3에는 악명 높은 두꺼운 베젤을 없앤, 주요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Android Authority는 플래그십 Wear OS 스마트워치가 더 큰 45mm 모델로 출시될 뿐만 아니라 두 사이즈의 베젤을 4.5mm(0.17인치)로 축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신 애플 워치나 일부 안드로이드 친화적인 스마트워치와 비교하면 여전히 얇지는 않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좋아 보일 것이다.
픽셀 워치 3는 또한 밝기가 2,000니트로 두 배 향상되어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훨씬 더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시계 2의 384 x 384 해상도에서 408 x 408(41mm 버전의 경우) 및 456 x 456(45mm)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
새로운 시계는 작년의 스냅드래곤 W5 플랫폼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FCC 목록에 따르면 시계나 기타 주변 물건에 대한 정밀한 내 디바이스 찾기 추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광대역(UWB) 지원이 암시되어 있다. 또한 최신 차량의 디지털 자동차 키 지원에도 유용할 수 있다.
구글은 8월 13일에 픽셀 9 시리즈와 함께 픽셀 워치 3를 공개할 예정이다. 픽셀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구글은 원시 성능보다는 기능 개선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웨어러블은 Wear OS 5의 쇼케이스 역할을 할 것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 삼성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아웃도어용 기능을 결합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곧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기기는 갤럭시 휴대폰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할 수 있지만 구글의 매출을 일부 빼앗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