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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런치패드 펌프닷펀(Pump.Fun)이 지난 24시간 동안 탈중앙화 금융(DeFi) 부문에서 이더리움을 제치고 가장 높은 총 수익을 달성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231만 달러의 수수료를 벌어들여 이더리움의 229만 달러를 앞질렀다. 이러한 성과로 펌프닷펀은 탈중앙 금융 수익 창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펌프닷펀은 지난 한 주 동안 일평균 906,160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연간 3억 1,5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급등은 주로 최근 밈코인 붐, 특히 온체인 디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솔라나 블록체인의 밈코인 붐에 힘입은 바가 크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현재 밈코인 섹터의 시장 가치는 481억 9,000만 달러에 달하지만, 이 수치는 사이트에서 추적하는 상위 밈코인만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매일 수십 개의 새로운 토큰이 출시되기 때문에 실제 밈코인 시장의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펌프닷펀은 올해 초 출시 이후 150만 개 이상의 밈코인을 생성하며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솔라나는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상당수의 밈코인을 포함하여 새로 생성된 모든 토큰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가 쉽게 토큰을 만들 수 있는 Pump.Fun
펌프닷펀의 매력은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기술 전문가가 아닌 사용자도 몇 분 안에 자신만의 토큰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2달러만 있으면 초기 유동성을 제공할 필요 없이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새로 발행된 토큰은 시가총액이 약 75,00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본딩 곡선을 따르고, 그 이후에는 레이디움에 소각되어 안정적인 유동성 풀을 구축한다.
펌프닷펀은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에 대해 1%의 수수료를 부과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토큰이 레이디움에 채굴되고 소각되면 플랫폼은 더 이상 이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정치 밈코인을 위한 와일드 위크
최근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는 미국 정치 후보와 관련된 밈코인이 등장했다. 이러한 코인은 일반적으로 만화 아바타와 의도적으로 철자가 틀린 후보자의 이름을 특징으로 한다.
폴리티파이(PolitiFi) 토큰으로 알려진 정치 밈코인은 선거 시즌이 시작된 이후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으며, 조 바이든의 사퇴 이후 카말라 해리스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후 변동성이 더욱 심해졌다.
카말라 호리스(Kamala Horris), 제오 바이든(Jeo Biden), 도널드 트렘프(Donald Tremp)와 같은 코인은 트레이더들이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환경을 탐색하면서 가치가 급변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영감을 받은 솔라나 기반 밈코인인 KAMA는 5월 30일 0.0006달러의 가치로 출시되었다. 이후 3,875% 급등하여 0.02달러를 넘어섰으며, 완전히 희석된 시가총액은 2,540만 달러에 달한다.
KAMA의 가치 급등은 11월 대선에서 트럼프와 맞설 준비를 하고 있는 해리스의 성장세를 반영한다. 해리스 선거 캠프에 따르면, 캠페인 출범 이후 1억 달러가 기부되었으며, 첫날에만 8,100만 달러가 모금되는 기록을 세웠다.
반면,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관련 밈코인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큰 토큰인 MAGA(TRUMP)는 지난 한 달 동안 22% 이상 가치가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조 보든(Jeo Boden)은 지난 7일 동안 25% 이상 하락했다. 현재 0.0116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4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07달러에서 66% 이상 하락한 가격이다.
솔라나 프로토콜, 밈코인으로 숏 포지션 전략 사용 가능
밈코인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솔라나 프로토콜은 트레이더에게 공매도를 통해 밈코인 가격 하락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밈코인은 현물 거래만 가능했다. 하지만 도지코인, 페페, 시바, 브렛과 같은 주요 토큰은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레버리지 선물 거래를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시가총액이 크다.
중앙화된 거래소를 통해 트레이더는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자금을 빌려 암호화폐 토큰에 롱 또는 숏 베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소규모 밈코인은 지원하지 않다.
덤피펀(Dumpy.fun)은 모든 밈코인의 무허가 리스팅을 허용하여 밈코인 공매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자 한다. 현재 베타 버전인 이 프로토콜은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도지코인, 시바코인을 포함한 많은 밈코인이 최고가 대비 약 80%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밈코인 공매도는 수익성이 있을 수 있다. 밈코인의 변동성은 유명인 지원 토큰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초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유명인사인 앤드류 테이트와 연결된 토큰은 최고치 대비 73% 하락했다.
결론
펌프닷펀은 지난 24시간 동안 231만 달러의 수수료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디파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총 수익을 올렸다.
이 플랫폼은 최근의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연간 3억 1,5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화폐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