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공동 창립자인 일리아 수츠케버가 자신의 새로운 AI 회사인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를 소개했다.
지난달 챗GPT 제조업체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츠케버는 새로운 벤처를 시작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발표를 올렸다.
6월 19일에 그는 X에 해당 게시물을 작성했다:
Superintelligence is within reach.
Building safe superintelligence (SSI) is the most important technical problem of our time.
We've started the world’s first straight-shot SSI lab, with one goal and one product: a safe superintelligence.
It’s called Safe Superintelligence…
— SSI Inc. (@ssi) June 19, 2024
“초인공지능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안전한 인공지능(SSI)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적 문제입니다.
저희는 안전한 인공지능이라는 하나의 목표와 하나의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SSI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이 연구소의 이름은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입니다.
SSI는 우리의 사명이자 이름이며, 전체 제품 로드맵이기도 합니다. 우리 팀, 투자자, 비즈니스 모델은 모두 SSI를 달성하기 위해 정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안전과 기능을 혁신적인 엔지니어링과 과학적 혁신을 통해 해결해야 할 기술적 문제로 보고 함께 접근합니다.
우리는 최대한 빠르게 역량을 발전시키면서도 안전은 항상 앞서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안심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AI 및 검색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다니엘 그로스와 또 다른 오픈AI 졸업생인 다니엘 레비가 수츠케버에 합류할 예정이다. SSI는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갖춘 AI
37세의 이스라엘계 칸디언 컴퓨터 과학자 수츠케버는 오픈AI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진화하는 기술의 안전 측면과 ‘슈퍼인텔리전스’ 시스템의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후자의 경우 얀 리케와 함께 일했다. 두 사람 모두 AI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보도된 후 회사와 결별했다. 이는 앞으로 SSI가 수행하게 될 작업의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라이크는 라이벌 AI 회사인 앤트로픽에서 리더십 직책을 맡았다.
두 사람은 작년에 영향력 있는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했다. 이 글은 10년 이내에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AI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되면 이를 통제하고 제한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예측의 근거를 제시했다.
수츠케버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새 회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지만, 자금 조달 구조나 SSI의 가치 평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새로운 스타트업에 관련된 개인들을 고려할 때, 자본 조달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SSI는 2015년 비영리 단체로 출범한 오픈AI의 초기 단계와는 달리 영리 회사로, 최근 컴퓨팅 파워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