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옥스포드 시맨틱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하고 AI를 개선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 3명이 2017년에 설립한 영국 스타트업 은 2018년부터 삼성과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와 함께 작동하여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개인 데이터의 보안을 보장하는 개인 지식 그래프 기술을 전문으로 한다.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지식 그래프 기술
지식 그래프 기술은 정보를 관련 아이디어의 웹으로 저장하여 인간의 두뇌가 정보를 습득하고 기억하고 회상하고 추론하는 것과 유사하게 처리한다. 사용자가 서비스와 제품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 솔루션을 개인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기술은 실제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그래프로 변환하려면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으면 구현하기가 까다롭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삼성은 개인 지식 그래프를 위한 고급 핵심 엔진에 액세스하여 갤럭시 S24와 곧 출시 될 갤럭시 S25와 같은 모바일 기기부터 TV와 가전제품에이르기까지 제품 전반에 걸쳐 사용자 경험을 맞춤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 CTO이자 삼성 리서치 책임자인 천경훈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지식 엔지니어링 분야의 강력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삼성에게 중요한 단계이며,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 거대 기술 기업이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