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반에크의 ETF 출시 뉴스에 신고점을 향해 치솟다

반에크의 ETF 신청 이후 솔라나의 가격이 급등하고, 밈 코인 실라나는 500만 달러의 성공적인 프리세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라나(SOL)는 최근 반에크의 솔라나 현물 ETF 출시 소식에 힘입어 새로운 고점을 향해 치솟고 있다. 솔라나의 가격은 140달러를 넘어 장중 최고치인 150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이번 뉴스가 솔라나가 공격적이었던 가격 예측을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제 솔라나의 상승이 시작된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미국 경제 데이터와 미국 경제 데이터가 솔라나(SOL)에 미치는 영향

최근 미국 경제 데이터는 솔라나(SOL)와 더 넓은 의미의 가상화폐 시장에 복잡한 환경을 제시했다. 6월 27일, 예상보다 부진한 1.3%의 GDP 성장률과 내구재 수주 감소는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솔라나의 가격을 잠시 끌어올렸다. 그러나 미셸 보우먼(Michelle Bowman) 연준 총재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현재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낮췄다.

6월 28일에는 더욱 엇갈린 신호가 나왔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하여 예상과 일치했다. 반면, 6월 시카고 PMI는 47.4로 예기치 않게 하락하여 제조업 활동이 둔화되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데이터의 혼합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조성했다. 금리 인하 전망이 솔라나(SOL)를 상승시켰지만, 연준의 신중한 접근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로 강세 심리가 완화되었다.

반에크의 솔라나 ETF 신청으로 가격 급등 촉발

6월 27일, 솔라나(SOL)는 150달러를 돌파하며 저점인 122.52달러에서 반등하는 등 눈에 띄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계 펀드 매니저인 반에크가 솔라나 현물 ETF를 SEC에 신청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이 소식은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합법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25% 이상의 가격 상승을 촉발시켰다.

반에크가 제안한 ETF는 최근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 ETF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 Exchange)에 상장할 계획이며, 마켓백터(MarketVectorTM) 솔라나 벤치마크 비율을 기준으로 솔라나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솔라나의 가격 손실을 효과적으로 상쇄했으며, 기술 지표는 이제 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솔라나 가격 전망

솔라나(SOL)의 현재 가격은 141.79달러이며, 일봉 차트는 하락 가능성을 나타낸다. 이 가격은 지수 이동 평균(50일 EMA: Exponential Moving Average)인 150.33달러보다 낮으며, 이는 종종 약세 전망을 나타낸다.

또한 차트의 하향선(추세선)은 약 150.60달러에서 저항선 역할을 하므로 가격이 상승하기 어렵다.

솔라나 가격 차트 – 출처: 트레이딩뷰

이러한 요인을 고려할 때, 가격이 150.6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트레이더들은 솔라나 매도를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 가격은 잠재적으로 135.10달러, 122.52달러 또는 112.99달러의 지지선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저항선인 150.60달러를 돌파한다면 이는 추세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이때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현재 기술 지표는 솔라나(SOL)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제안한다. 저항선 150.60달러는 향후 가격 방향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므로 계속 주시하기를 권장한다.

솔라나의 단기 가격 예측은 약세지만, 더 넓은 의미의 가상화폐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한 전망 중 하나는 솔라나 기반 밈 토큰인 실라나(SEAL)로, 프리세일 단계에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모멘텀을 얻는 실라나(SEAL)

솔라나 기반 밈 토큰인 실라나(SEAL)도 주목을 받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강조한 바와 같이, 실라나는 프리세일 단계에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마지막 날에 접어들면서 5백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솔라나 블록체인의 새로운 밈 코인은 프리세일 기간 동안 5백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코인은 “밈 코인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물개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테더(USDT), 바이낸스 코인(BNB) 또는 신용/직불카드를 사용하여 실라나 코인을 개당 0.022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이제 프리세일이 종료되었으므로 투자자는 투자를 진행한 지갑을 사용하여 코인을 수령할 수 있다. 개발팀은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실라나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트위터 팔로워가 13,000명이 넘고 텔레그램 커뮤니티가 확장되는 등, 실라나의 소셜 미디어에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트윗을 통해 7월 2일부터 레이디움과 유니스왑 풀에서 실라나 거래와 에어드랍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솔라나 또는 실라나

솔라나의 단기적인 궤적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더 넓은 의미의 가상화폐 시장은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성공적인 프리세일과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보유한 실라나는 주목해야 할 유망주 중 하나이다. 곧 있을 이 밈 코인의 에어드랍과 레이디움 및 유니스왑 상장은 그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