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생성 기술은 이제 새로운 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오픈AI의 소라(Sora)와 구글의 비오(Veo)가 서로 맞붙고 있다. 처음에는 소라가 더 큰 관심을 끌었지만, 구글의 최신 버전인 비오 2는 해상도, 물리 모델링, 창작 제어 기능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기존의 기준에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AI로 생성된 콘텐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기술 강자들 간의 경쟁을 목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일반 크리에이터부터 전문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핵심 내용
- 비오 2는 4K 비디오 생성이 가능한 반면, 소라는 최대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
- 비오 2는 2분 이상의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지만, 소라가 생성하는 비디오는 20초로 제한된다.
- 두 시스템 모두 콘텐츠 인증을 위한 고급 워터마킹 기능을 제공한다.
- 제한된 접근 방식(대기자 명단 및 구독)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 구글의 벤치마크 결과, 소라보다 비오 2를 선호하는 사용자가 58.8%에 달한다.
비오 2 vs. 소라: 기술 사양 비교 표
이제 이 두 AI 영상 생성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자. 기술적인 사양을 이해하는 것이 창작 요구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데 중요하다.
다음은 구글 비오 2와 오픈AI 소라의 주요 기능을 비교한 자세한 표이다:
사양
|
구글 비오 2 | 오픈AI 소라 |
---|---|---|
최대 해상도 | 4K (3840 x 2160) | 1080p (1920 x 1080) |
영상 길이 | 수 분 (2분 이상) | 최대 20초 |
입력 방법 | • 텍스트 프롬프트 • 참조 이미지 • 시네마틱 파라미터 |
• 텍스트 프롬프트 • 이미지 입력 • 비디오 입력 |
출력 형식 | • MP4 • 다양한 화면 비율 • SynthID 워터마킹 |
• MP4 • 정사각형, 세로, 와이드스크린 • 내장 워터마킹 |
현재 제한사항 | • 대기자 명단 접근만 가능 • 미리보기에서 720p로 제한 |
• 챗GPT Plus 구독 필요 • 재생 시간 제한 |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각 플랫폼이 자신만의 기술적 특성을 살리고 있다는 것이다. 비오 2는 해상도와 영상 길이에 중점을 둔 반면, 소라는 입력의 유연성과 빠른 생성 속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픈AI의 소라와 구글의 비오2: 상세 기능 분석
영상 품질 및 해상도
해상도는 AI 영상 생성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차이점 중 하나를 나타낸다.
구글 비오는 비오 2가 3840 x 2160 픽셀의 4K 출력을 제공함으로써 야심찬 발전을 이루었다. 이는 주요 경쟁자인 소라의 해상도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발전은 AI 생성 영상 품질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VideoFX 미리보기 구현에서는 출력이 720p로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소라는 1080p 해상도에서 안정성을 추구하는 접근 방식을 취한다. 이 플랫폼은 와이드 스크린, 세로, 정사각형 등의 다양한 화면 비율을 지원해 크리에이터들이 출력 형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해상도의 선택은 품질과 처리 효율성 간의 균형을 맞춘다. 이는 초고해상도가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닌 웹과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 특히 적합하다.
실제 응용 프로그램 사례를 보면 흥미로운 점이 나타난다.
비오 2의 4K 기능은 새로운 기술적 기준을 제시하지만, 두 플랫폼 모두 그들의 출력이 전문가 수준의 기준을 충족한다.
소라의 1080p 해상도는 플랫폼 전용 콘텐츠 제작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충분히 적합하다. 그러나 미래 지향적인 콘텐츠나 대형 화면 디스플레이를 고려하는 사용자에게는 비오 2의 높은 해상도가 분명한 장점을 제공한다.
Introducing Veo 2, our new, state-of-the-art video model (with better understanding of real-world physics & movement, up to 4K resolution). You can join the waitlist on VideoFX. Our new and improved Imagen 3 model also achieves SOTA results, and is coming today to 100+ countries… pic.twitter.com/FtwNKyicEc
— Sundar Pichai (@sundarpichai) December 16, 2024
영상 길이 및 처리 속도
영상 재생 시간 기능에서 구글 비오 2와 소라를 비교할 때 흥미로운 기술적 선택들을 발견할 수 있다.
비오 2는 2분이 넘는 영상 생성을 지원하여, 장편 형식의 AI 영상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AI 영상 생성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지만, 현재 VideoFX 미리보기에서는 출력이 8초로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소라는 짧은 콘텐츠에 집중하며, 최대 20초까지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는 제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예측 가능한 처리 시간과 영상의 일관된 품질을 제공한다.
벤치마크 테스트 데이터를 보면, 두 플랫폼 모두 지속 시간과 처리 복잡성 사이에서 서로 다른 절충안을 제시한다.
처리 요구 사항은 이러한 지속 시간 차이를 반영한다. 비오 2는 긴 영상 길이를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계산 자원을 요구한다. 이는 이 플랫폼의 현재 접근 방식이 대기자 명단으로 제한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소라는 짧은 영상 길이를 지원함으로써 빠른 처리 시간을 제공하며, 빠른 콘텐츠 생성에 특히 효율적이다.
사용자 제어 및 창작 기능
창작 제어 측면에서도 이 두 AI 거대 기업들이 사용자 권한 강화에 접근하는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비오 2는 많은 이들이 게임 체인저라고 부르는 시네마토그래피 제어 기능을 도입하여, 제작자가 렌즈 종류부터 카메라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세부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의 설명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는 샷 유형(클로즈업, 파노라마 뷰)을 정의하고,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고, 특정 시각적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기본적인 매개 변수 그 이상으로 확장된다. 비오 2는 영화적 언어를 이해하여, 출력물의 분위기와 느낌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 플랫폼은 텍스트 설명과 참조 이미지를 사용하여 최종 출력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세밀한 지시를 해석한다. 비오 시스템은 특히 트래킹 샷과 조명 효과 같은 영화적 지시를 해석하는 데 뛰어나다.
소라는 보다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여 텍스트-비디오 생성에 강점을 두고 있으며, 이미지 및 비디오 입력을 통해 스타일을 맞출 수 있다.
"An astronaut exploring an underwater alien shipwreck."#veo2 pic.twitter.com/oTz4h03XjE
— Gabriel Barth-Maron (@gbarthmaron) December 16, 2024
접근성 및 이용 가능성
소라 접근 모델
소라는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
그렇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픈AI가 액세스 모델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소라는 챗GPT Plus 및 Pro 구독자에게 제공되지만,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다.
- Plus 구독자는 최대 1080p까지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 Pro 사용자는 더 빠른 렌더링과 워터마크 없는 출력 등 추가 혜택을 제공 받는다.
소라의 가격은 오픈AI의 구독 모델을 따른다. 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챗GPT Plus 구독이 필요하다. 이는 전통적인 “공개” 접근 방식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다른 대안들보다 진입 경로가 더 명확하다.
구글 비오 2 접근 모델
현재 테스트 단계에서는 무료로 접근할 수 있지만, 구글은 누가 언제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 신중한 접근은 시스템 부하를 관리하고 집중적인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 플랫폼 모두 접근성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전략은 서로 다르다. 소라는 구독 장벽을 선택한 반면, 비오 2는 현재 특정 사용자들만 포함하는 통제된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비오2 vs. 소라 성능 및 벤치마크 분석
벤치마크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살펴본 결과, 소라와 비오 2 사이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드러난다.
표준화된 벤치마크 데이터 세트인 무비젠벤치(MovieGenBench)를 사용하여 진행된 구글의 내부 테스트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다.
참가자들이 1,000개 이상의 프롬프트와 그에 따라 생성된 영상을 본 결과, 비오 2는 소라 터보에 비해 58.8%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14.5%는 중립적인 반응을 보였고, 26.7%는 소라를 선호했다.
하지만 한 가지의 벤치마크 결과만으로 모든 이야기를 설명할 수는 없다.
실제 성능 테스트에서는 각 플랫폼의 뚜렷한 강점들이 드러난다. 비오 2는 물리 모델링과 인간의 움직임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으며, 사실감 있는 움직임을 생성하는 데 뛰어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플랫폼 모두 여전히 공통적인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비오 2는 때때로 여분의 손가락이나 예상치 못한 객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소라는 때때로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움직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창작 산업의 전문가를 포함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이 도구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 영화 제작자는 이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은 Stability AI의 이사로 참여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일관성과 신뢰성에 대해 아직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어떤 플랫폼을 사용해야 할까?
각 플랫폼의 고유한 기능은 다양한 창작 전문가들에게 명확한 이점을 제공한다. 각 도구를 통해 누가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자세히 살펴보자:
소라 이용이 이상적인 사용자
-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20초 이하의 짧고 고품질 영상을 빠르게 생성해야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이상적이다. 1080p 해상도와 빠른 렌더링 시간은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와 같은 플랫폼 요구사항과 잘 맞는다.
- 디지털 광고 제작자: 일정한 출력 품질과 예측 가능한 생성 시간을 제공하므로, 특히 촉박한 기한 내에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광고 콘텐츠 제작에 유용하다.
- 독립 콘텐츠 제작자: 챗GPT Plus를 통한 구독 기반 접근은 소규모 팀이나 독립적인 제작자가 정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력물을 필요로 할 때 더 접근하기 쉬운 방식이다.
비오 2 이용이 이상적인 사용자
- 전문 영화 제작자: 4K 해상도와 고급 영화적 제어 기능은 고급 제작 가치를 요구하는 전문적 수준의 콘텐츠 제작하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된다.
- 프로덕션 스튜디오: 더 긴 영상 길이(2분 이상)와 우수한 물리 모델링 기능 덕분에 확장된 시퀀스와 더 복잡한 내러티브 콘텐츠 제작에 적합하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구글의 설명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들은 비오 2를 사용하여 정교한 배경 콘텐츠와 더 긴 형식의 영상을 성공적으로 생성하고 있다.
두 플랫폼 모두 일반적인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유용하지만, 선택은 종종 특정 요구에 따라 달라진다:
- 빠른 처리와 일관된 품질? 소라를 선택하라.
- 최대 시각적 충실도와 창작 제어? 비오 2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I tested Sora vs. the new Google Veo-2.
I feel like comparing a bike vs. a starship: pic.twitter.com/YcHsVcUyn2
— Ruben Hassid (@RubenHssd) December 17, 2024
결론
소라와 비오 2의 발전은 AI 영상 기술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순간을 보여준다. 각기 다른 기술적 접근 방식은 독특한 창작 요구를 충족시킨다. 구글은 4K 출력과 확장된 영상 길이 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소라는 효율성과 일관된 품질을 중시하고 있어, 모든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플랫폼들을 비교하면서 얻을 수 있는 주요 통찰은, 빠른 소셜 콘텐츠부터 전문가 수준의 제작물까지, 다양한 창작 작업을 목표로 하는 특화된 AI 영상 도구의 출현을 목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절대적인 승자를 선언하기보다는, 다양한 창작 작업 흐름에 맞는 옵션을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이다.
자주 묻는 질문
구글 비오2란 무엇인가요?
비오 2에 연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소라는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나요?
비오 2가 소라보다 더 나은가요?
참고 자료
- Sora is here | OpenAI (Openai)
- Veo 2 – Google DeepMind (Deepmind)
- Sundar Pichai on X (X)
- Gabriel Barth-Maron on X (X)
- Google Labs (Labs)
- labs.google/fx (Labs)
- GitHub – facebookresearch/MovieGenBench (Github)
- James Cameron, Academy Award-Winning Filmmaker, Joins Stability AI Board of Directors — Stability AI (Stability)
- Ruben Hassid on X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