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로직 프로: 새로운 AI 기능이 음악 산업을 바꿀까?

테코피디아 신뢰성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가 판매되면서 모두가 노래하는 차세대 머신러닝(ML) 기능이 추가된 애플의 로직 프로 음악 소프트웨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크러쉬’ 광고도 있다.

2024년 애플의 하드웨어 데뷔작에는 최신 M4 칩, 매직 키보드, 애플 펜슬 기능을 포함한 세련된 새 버전의 아이패드 제품군이 출시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자.

하지만 애플의 “Let Loose” 이벤트는 인기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인 로직 프로의 놀라운 AI 발전을 발표하기 위한 핑계이기도 했다.

애플은 실수로 기타, 피아노, 트럼펫 등 악기가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광고로 아이패드의 고급 AI 기능에 대한 윤리를 다시금 환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놀라운 새로운 로직 프로 AI 기능은 매우 뛰어나며 음악 제작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제 로직 프로의 고급 신기능을 살펴보고 음악 산업에 미치는 AI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주요 내용

  • 애플의 ‘크러쉬’ 광고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아이패드와 맥 사용자는 로직 프로의 AI 기반 음악 제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로직의 직관적인 개인 드러머, 베이스, 키보드 세션 뮤지션은 머신 러닝을 통해 협업적인 라이브 연주 경험을 향상시킨다.
  • AI와 M 시리즈 실리콘 칩 스템 스플리터 도구를 사용하면 테이프 카세트 녹음을 보컬, 드럼, 베이스 등 개별 구성 요소로 분리할 수 있다.
  • 최근의 기술 발전은 아티스트의 권리, 소유권, AI 음악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음악 프로덕션에서 로직 프로 업그레이드와 AI의 부상

2002년 애플이 로직 프로를 처음 인수한 이래, 이 인기 오디오 녹음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끊임없는 업그레이드와 개선의 혜택을 누려왔으며, 인공지능(AI)이 합류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과거에 에드 시런, 빌리 아일리시,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모두 로직을 사용하여 히트곡을 제작했다. 음악 순수주의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직의 새로운 AI 기반 기능이 음악 창작의 창의성 수준을 계속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그럴듯하다.

결국 로직 프로는 이제 침실에서 편안하게 히트 트랙을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에게 어느 정도 경쟁의 장을 열어주었다.

작년에 아이패드에서만 선보였던 역대 최고 사양의 아이패드 2 및 맥 11용 로직 프로가 출시되면서 로직의 ‘스튜디오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다양한 유용한 도구가 출시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스템 스플리터이다. AI와 M 시리즈 실리콘으로 구동되는 스템 스플리터를 사용하면 초보 뮤지션과 프로듀서도 믹싱된 오디오 녹음을 분해할 수 있다.

이제 로직 프로 사용자는 오래된 데모 카세트 테이프, 음성 메모, 라이브 이벤트 레코딩을 업로드하고 보컬, 드럼, 베이스 등 트랙 내의 개별 요소를 순식간에 분리할 수 있다. 분리한 후에는 효과를 적용하고 믹스를 변경하고 새 파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

애플은 또한 기존 드러머 도구를 확장하여 가상 베이스 및 키보드 플레이어를 갖춘 새로운 ‘세션 플레이어’를 추가했다. 드러머 애플리케이션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한층 더 발전된 기능으로 AI가 주도하는 음악 악기를 곡에 추가할 수 있는 범위가 획기적으로 넓어졌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인화된’ AI 기반 백킹 밴드를 사용하여 라이브 연주 경험을 향상시키고 음악적 입력과 피드백에 직접 반응할 수 있는 로직의 기능을 강조하는 애플에서도 놓치지 않는 사실이다.

DAW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맥 및 아이패드 사용자는 곧 실제 뮤지션을 고용할 필요 없이 전체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운드트랙을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음악 산업에 통합되는 AI의 성장세

음악 창작 및 제작 과정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 AI를 도입한 DAW는 애플의 로직 프로뿐만이 아니며, 주요 경쟁사로는 Ableton의 라이브 12와 이미지-라인의 FL 스튜디오가 있다.

음악 창작 분야에서 AI의 지속적인 발전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에 불을 더하고 있다.

첫째, 기존의 음악과 사운드 라이브러리에만 의존하는 AI 생성 음악에 대한 계속되는 논쟁으로 인해 결과물인 트랙이 진정으로 독창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새로운 딥페이크 곡을 제작하기 위한 음성 복제 기술의 사례는 AI 음악의 윤리에 대한 논의에 독특한 요소를 더했다.

이 이슈는 지난해 아티스트 고스트라이터가 아티스트 더 위켄드와 드레이크와 함께 AI가 생성한 보컬을 사용해 ‘하트 온 마이 슬리브’를 히트시키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애플 뮤직, 타이달, 스포티파이 같은 플랫폼이 해당 곡을 삭제하고 아티스트도 해당 곡을 부르지 않았지만, 이와 같은 AI 합성 트랙의 저작권을 누가 소유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음반사들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스팅, 콜드플레이, 레이디 가가 등의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회사로, “아티스트와 다른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AI 생성 음악의 제공을 중단할 것을 스트리밍 플랫폼에 촉구했다.

마에스트로DMX와 같은 자율 음악 조명 쇼 도구와 같은 추가 요소도 잠재적인 도덕적 딜레마를 제기한다.

인상적인 AI 제너레이터는 라이브 음악에서 잠재적인 인트로, 빌드업, 드롭 및 전환을 식별하여 조명 쇼를 디자인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숙련된 조명 엔지니어가 수행하는 역할을 대신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AI가 윤리적으로 사용된다면 아티스트, 음반사,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전설적인 비틀즈의 가수 폴 매카트니 경도 ‘겟 백’ 다큐멘터리에서 AI의 도움으로 존 레논과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이야기하면서, 지금 가장 좋아하는 공연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

결론

음악 제작 과정에 AI를 도입하면 팬과 청중이 음악을 즐기는 방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점과 결과가 있다.

스포티파이의 AI 재생 목록과 같이 음악을 듣는 방식에 AI 애플리케이션이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로직 프로와 같은 고급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은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 값비싼 녹음 스튜디오를 고용할 필요성을 줄여준다. 또한 AI 도구가 추가적으로 포함되면서 어떤 잠재적인 AI 영감의 히트곡이 곧 차트에 오를지 누가 알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부분의 사물과 마찬가지로, 악의적인 행위자는 언제나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악용하여 비윤리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AI는 예술적 표현과 협업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음악적 길을 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Hyunwoo Kim
IT 전문가
Hyunwoo Kim
IT 전문가

본 작가는 MIT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후 지난 5년 동안 자연어 처리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자신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결합하여 통찰력 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복잡한 기술 세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주로 인공지능과 신규 기술 분야 관련 혁신적인 변화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독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